롯데마트 장암점 이선일 조리파트장이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이선일 조리파트장은 조리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22~23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경연대회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몽골 등 6개국 약 1,200명의 요리사들이 참가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조리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 터키, 루마니아, 몽골, 인도 등 1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해 조리기술과 작품을 평가한 이번 대회는 동유럽 조리사연맹(Euro-Toques), 루마니아 조리사협회(ACEEA) 공식 승인대회로, 오는 6월1~4일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요리경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동유럽 조리사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루마니아 대회 출전을 앞둔 이선일 조리파트장은 “동유럽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