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인 ‘KB스타비(飛)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13일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 <별의 전설>을 단체 관람하는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 가족 10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을 지원하여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K-Culture Show 별의 전설>은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판타지로 풀어낸 융복합 형태의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기획 공연으로서,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판타지-꿈꾸는 세상’의 개막작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낸 작품으로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들에게도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다문화미술학교’는 지난 2013년 9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학기 단위로 진행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교육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독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