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세창 시장, 권태명 본부장, 정성호 의원, 이성호 시장.
전철 1호선 양주·동두천 구간의 증회 운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과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5월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레일 권태명 광역철도본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전철 1호선 증회 방안을 논의했다.
정성호 의원은 “정체된 양주신도시 개발을 활성화시키고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교통편의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양주·동두천시민들이 낮 시간에도 편하게 서울을 오갈 수 있도록 코레일이 증회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 옥정신도시 입주, 경동·서정·예원예술대 학생수 증가 등 전철 이용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나, 전철이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시민 불편이 크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차원에서 증회를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총괄하고 있는 코레일 권태명 광역철도본부장은 “시격·운영비 분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양주·동두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확답했다.
전철 1호선 양주·동두천 구간은 지난 2006년 개통 이후 각종 개발사업으로 승객이 증가해 왔으나, 전철이 30분 간격(비첨두 시간 기준)으로 운행되어 시민 불편이 컸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2016년 1월 코레일 최연혜 전 사장 및 국토부 장관과의 간담회, 국정감사 질의 등을 통해 시격 단축을 요구해 심야시간대 증회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코레일과 지자체가 시격단축 및 운영비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면 시설개선·국토부 승인 등 약 3개월 정도 실무협의를 거쳐 증회가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