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강병대대는 4월21일 ‘차량운행 무사고 4천일’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과는 1997년 5월8일 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접촉사고도 없이 수립된 대기록이다.
운행거리가 약 858만9천48km에 달해 서울-부산을 9천987회 왕복한 셈이다.
부대는 지난 11년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철저한 예방정비와 운전병 기량향상교육, 지속적인 위험예지훈련을 통해 안전운행을 생활화해왔다.
강병대대 수송관 서동수 원사는 “차량운행 무사고 4천일 달성은 그동안 부대 내에서 실시한 다각적인 사고예방교육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전 부대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