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동두천지회 김경자회장 및 임원은 2017.6.13.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를 방문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국민건강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지사장에게 전달하고 공단의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비자 단체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개발도상국가에서는 호평을 받고 표준 모델을 삼고 있지만, 우선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가 너무 많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송성태 지사장은 공단의 2025 뉴비전 경영전략 실천과제를 소개하면서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소득중심으로 부과체계를 개선하고, 급여수준강화는 선행과제인 부과의 형평성확보를 통해 장기적 안정적 재원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 추진하여야 할 공단의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국회에서 1차 개편(안)이 입법되어 2018.7.1.부터 시행된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흡연을 중독성 질병으로 분류하여 금연치료비를 건강보험에서 급여하고,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2018년도에는 법정급여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공단 동두천연천지사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동두천지회는 합동으로 지사 인근지역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공직사회의 청렴실천의지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