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6월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병용 시장에게 “의정부경전철 지장물처리비가 525% 증가한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천강정 위원장은 “감사원에 따르면, 실시설계 누락과 공시방법 변경 등의 사유로 지장물처리비가 당초 24억원에서 150억원으로 52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수립 시 지장물 관리기관과 이설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하지 않거나 소홀히 하여 공사 중 추가이설 및 이설방법 변경으로 발생된 추가비용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해야 하고 이를 총사업비에 반영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의정부시는 지장물 추가이설 및 이설방법 변경으로 지장물처리비가 150억원 증가하자 2011년 2월9일 총사업비 변경 시 이를 반영하기로 합의한 후 같은 해 8월8일 총사업비를 변경했다”며 “이에 감사원은 지난 2013년 안병용 시장에게 잘못 반영된 지장물처리비 150억원을 총사업비에서 감액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