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는 4월29일 간두범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제23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김성수 국회의원 당선자를 당협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당협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수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양주·동두천시장 및 시·도의원들의 공약과 낙선한 정성호 국회의원의 공약을 취합, 내가 공약한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4월22일 청와대 초청 국회의원 당선자 만찬에 참석하여 이명박 대통령에게 우리 지역에 대기업 유치를 건의하여 수락 답변을 청취했다”고 말한 뒤 “4월26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우이령 고갯길 재개통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서울~포천간 도로, 동두천우회도로 접속구간(2.5㎞) 연장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당선자는 본인이 공약한 광역전철 연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철도사업자에게 전철 7호선 연장사업 타당성 조사와 설계에 대한 용역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