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회장 오세창 동두천시장)는 8월10일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양주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원축 협의회 소속 5개 시·군(동두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의 시장·군수와 기업인,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과 이성인 부시장이 불참하고, 이용린 비전사업추진단장이 대신 참석했다.
협약식은 경원축 협의회 5개 시·군이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상생발전을 위한 테크노밸리 유치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동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이들은 유라시아 경제권 진출의 통로이자 통일 전진기지로서 테크노밸리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가진 경원축에 4차 산업혁명 거점단지를 조성해 상생발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상호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분단 이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와 공익을 위해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감수해 온 접경지역인 경원축에 IT산업과 함께 경기도의 약 8.7%(2014년 제조업체수 기준)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제조-서비스 융합형 기업유치로 4차 산업혁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의 견인차 역할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판교·광교 등 경부축과 고양~상암~광명·시흥 등 서부축을 잇는 신성장 동력축을 확보하고 경제·산업 인프라 개선과 상생을 통한 포용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테크노밸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원축 협의회장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경원축은 수도권이지만 오랜 기간 소외감을 받아온 낙후지역”이라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는 경원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므로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5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경원축 협의회의 테크노밸리 유치 협약으로 경기북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나갈 토대가 마련됐다”며 “경원축 경제공동체인 5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테크노밸리 유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은 기존의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2014년 1월28일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