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김영준 지청장) 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월6일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의 (주)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 교육과정인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수료식을 하고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전반기에 1기 과정을 마치고 두 번째 과정의 수료식을 하게 되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습득해야 할 교육 여건으로 인해 대다수 교육생이 많은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과정으로 모두들 밤낮없는 노력을 쏟았으리라 짐작한다”며 “정규시간 외에도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며 자격시험 준비에 전념하는 등 열정적인 노력을 투자한 결과가 높은 자격증 취득률로 연결되고, 결과적으로 안정적 사회적응을 위한 조기 취업의 쾌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전기기능사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제대군인은 시설관리 분야로부터 각종 건물관리업체로 취업하여 교육기관에서 익힌 기술을 직간접으로 근로현장에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이후에도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