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영석)는 9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37일간 가을 성수기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 제도는 단속 대상을 국민에게 사전에 홍보한 후, 일정 기간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10월10일 ~ 11월5일까지는 샛길 출입행위, 취사·야영·흡연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며, 단속에 적발되면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5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상형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 예방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가을 성수기 동안 불법행위 상습지역 및 샛길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하오니 지역주민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