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선거구 통합민주당 김경호 후보, 한나라당 김순영 후보

▲ 제3선거구 통합민주당 박세혁 후보, 한나라당 이규익 후보

공석인 경기도의회 의원 선출을 위한 6.4보궐선거 의정부시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5월13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의정부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에 김순영(48) 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제3선거구(장암동, 신곡1·2동)에 이규익(32) 참세무법인 대표이사를 도의원 후보로 각각 결정했다.

이들은 5월15일 한나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천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 5월7일 통합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확정된 제2선거구 김경호(48) 전 시의원, 제3선거구 박세혁(48) 전 시의원과 현재로서는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한나라당 의정부갑·을 당원협의회가 내정, 도당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제2선거구 최종복(45) 전 경기일보 경기북부취재본부장과 제3선거구 장재복(36) MB연대 의정부대표는 이번 공천심사에서 탈락하는 충격타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