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의정부시의회 의장상 수여를 보류하기로 했다.
10월13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경기도북부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2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 때 모범시민 표창을 할 예정이다.
이날 표창을 받을 모범시민은 문화상을 포함하여 국회의원상, 도지사상, 시장상, 의장상 등 총 64명이었다.
그러나 ‘의장이 2명’인 초유의 사태에 따라 시의회가 부의장이 대리하여 표창을 수여하게 하는 등 입장을 조율하지 못해 의장상을 받을 14명에게 이날 표창을 전달하지 않기로 했다.
이 때문에 각 동에서는 모범시민 14명에게 10월13일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등 의장 탄핵에 따른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