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 중소‧중견기업에 청년 1인당 140만원 추가 지원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10월12일 동두천시청에서 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지부(지부장 정연모)와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 동두천 job 두드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하면서 자기 부담금 300만원을 적립 시 정부(900만원, 취업지원금)와 기업(400만원)이 2년간 같이 공제부금을 적립하여 총 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여 준다.

'청년내일채움공제 - 동두천 job 두드림' 사업은 동두천시 소재 중소기업과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지방고용노동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한 제도로서, 동두천 소재 중소‧중견기업에서 둥두천 시에 주소를 둔 청년을 인턴제로 채용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 동두천시에서 기업(사업주)에 청년 1인당 1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동두천job두드림'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동두천시의 청년일자리문제 해소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특히, 청년에게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주시면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나 '동두천 job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기업은 사업 관련 기관이나 청년내일채움공제(www.work.go.kr/youngtomorrow)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 관련 기관은 동두천시청 지역경제과(031-860-2369), ㈜스탭스 의정부센터(031-879-5161), 경기북부상공회의소(031-853-6681), 경기동부상공회의소(031-592-306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