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스트릿댄스로 K-Pop 한류 영역 중심대학 재확인

신세대 청춘 아이콘의 하나로 인기를 끄는 스트릿댄서들이 신한대학교를 등에 업고 스타로 탄생했다.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8일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79개 팀(개인)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2017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 결선에서 Fusion M.C가 단체부문 대상을, 개인부문에서는 팝핀현준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상은 단체부문에서 Unlockthesoul이, 개인부문에서는 이문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 단체부문에서는 SEENSTEELER가, 개인부문에서는 최윤수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 단체부문에서는 A·YOUTH, D2 KIDS, D.OPINO가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은 박현우, 박세 찬이 차지했다. 우수상 단체는 Funk real move, glorylights, HHU(한림예고)가 수상했 으며 개인부문에서는 연준희, 강상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신한대학교 총장상, 금상은 부총장상, 은상은 학생지원처장상, 장려상과 우수상은 공연예술학과 K-POP 전공 학과장을 각각 받았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K-POP 전공으로 입학할 경우 장학금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5월 의정부시와 함께 2017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는 신한대는 K-POP 문화의 영역에 스트릿댄스까지 정착시켜 한류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면서 'K-POP 스타 양성의 메카'로 한층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연예술학과를 K-POP 스타 양성의 중심학과로 육성하고 재학생들의 공연 기획, 행사 진행 등 관련 전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트릿댄스 콘테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팝핀현준은 상금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