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우이령 재개통 추진연합회(회장 현동옥)가 양주시, 장흥면 체육회(회장 정성수)와 함께 주관한 ‘우이령 재개통을 위한 범시민 걷기대회’가 5월18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72사단 연병장을 출발해 오봉휴게소와 석굴암 입구를 거쳐 우이령을 돌아 72사단 복지회관 주차장까지 왕복 10㎞를 삼삼오오 걸었다.
우이령은 오래 전부터 장흥과 백석, 광적, 고양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서울 도봉지역과 미아리 시장 등으로 땔감과 채소를 팔러 다니던 유일한 마차길이었으나 1968년 1.21사태 직후 군부대가 주둔해 지난 40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