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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의 사무소 이전 개소식이 내년에 있을 국회의장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11월2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의정부3동 대우빌딩 3층에서 열린 이전 개소식은 2000년부터 사무소로 사용한 한림빌딩이 재건축 때문에 매각됨에 따라 불가피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김진표, 설훈, 김두관, 전해철, 김한정, 서영교, 유은혜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김민철 의정부을 위원장, 유진현 동두천·연천 위원장,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당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당의 모든 중역을 맡았고, 특히 당이 힘들 때 두 번이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큰 역할을 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에서도 큰 일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계기로 국회와 나라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설훈 의원은 “비대위원장을 두 번이나 맡아 당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문 의원의 위력과 성품 때문이다. 이제 국회의장만 남았다. 출마하라”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김대중·노무현에 이은 문재인 3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국회가 뒷받침해야 한다. 문 의원이 국회에서 큰 일을 해야 한다”고, 서영교, 김한정, 유은혜 의원도 “큰 정치 따르겠다. 국회를 맡아달라”고 했다.
김민철 위원장은 “의정부역 앞 옥탑방 시절부터 함께 해온 분들이 다 오셨다. 이제 국회의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장문의 축사를 눈물기 어린 목소리로 낭독하며 “바보가 아니라면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고와 명문대를 나온 의정부 제일의 부잣집 아들이 50년 가까이 민주화 가시밭길을 걸어올 수 있었겠냐. 그러나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문 의원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덕분에 당선도 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국회의원과 이름이 같은 양주시장이다. 정성호 의원과 힘을 합쳐 경기북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의원은 “참 기쁜 날이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옥탑방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됐고, 한림빌딩에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이곳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중요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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