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이지만 당당함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열어나갈 김순영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도 의정부여자중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함으로써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의정부에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살고 있어 누구보다 의정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지금 의정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교내 미술부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대학도 미술계통의 상명여자사범대학 공예교육과에 진학하였으며, 교직보다는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아 졸업 후 의정부에서 미술학원(가능동 소재 고은미술학원)을 10여년 운영했습니다.

그러던 중 자녀들이 성장하여 가사의 부담이 줄어들고 경제력도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고 판단한 1999년부터 의정부시의 시정과 여성의 사회참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부시의회에서 민간인 의정지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내 고장 의정부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2001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에는 정당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그 외에도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1년부터는 푸른터 맑은 21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현재는 사단법인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경기북부지부)를 결성하여 탈북자가정(새터민)등 소외 받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고향인 의정부시의 문화와 환경을 한 차원 올리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역 유권자들에게 의정부시를 새로운 명품 도시로 재탄생시키는데 일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의정부시 제2선거구 지역의 최대 현안인 호원IC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을 지역 주민들에게 심겠습니다.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께서 간발의 차이로 패한 후 저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원 모두에게 진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지난 총선의 패배를 이겨내고 다시 시작하는 한나라당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부드럽지만 강한, 섬세하지만 추진력 있는, 의정부의 딸! 저 김순영이 의정부를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먼저, 잃어버린 호원IC 저 김순영이 되찾겠습니다.
의정부IC는 누구를 위해 만들었습니까? 노원구민을 위한 의정부IC입니까? 의정부 시민을 외면하는 의정부IC는 더 이상 필요없습니다. 진정한 의정부시민을 위한 호원IC, 반드시 되찾아오겠습니다.

회룡역을 초현대식 문화역사로 만들겠습니다.
회룡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몇 배로 늘었지만 역사는 옛날 그대로입니다. 남측에는 출입구도 없어 호원동 주민들이 많이 불편합니다. 회룡역을 경전철과 연계하여 문화가 숨 쉬는 초현대식 통합역사로 만들겠습니다.

사패산을 명품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등산로 입구를 재정비하고 산책로를 개발하겠습니다. 레저시설을 확충하고 체육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공암벽 및 인공빙벽을 만들어 명품 관광명소로 바꾸겠습니다.

중랑천, 백석천을 테마하천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야외음악당, 예술공원을 만들어 문화가 있는 테마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체육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생태공원 및 생물서식지를 조성하여 생태하천으로 바꾸겠습니다.

호원동 경관지구 해제를 추진하겠습니다.
호원동 안말 지역(신흥대학 주변~호원중학교 일부지역)이 경관지구로 지정되어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관지구 해제를 통해 건축물 규제기준을 없애고 건폐율, 용적률을 높여 호원동 지역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어르신이 대접받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의정부 서부지역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어르신이 대접받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사패산에 노약자 등산로를 조성하여 어르신들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여성이 살맛나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호원1·2동, 의정부2동에 공공보육시설을 늘려 직장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스쿨존을 확대하고, 정비하여 안전한 등교길을 확보하겠습니다. 아동지킴이를 활성화하여 아이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많은 약속 보다는 믿음을 주는 사람, 저 김순영이 당당함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