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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
  2018-01-24 17:18:36 입력

현명한 스승이 젊은이를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불만이 많아 늘 투덜대며 불평 속에 살았다.

어느 날 아침. 스승은 제자를 불러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고 한 후 그 소금을 사발 속 물에 털어 넣게 했다. 그리고 제자에게 마시라고 했다. 그러자 제자는 잔뜩 얼굴을 찌푸리며 그 물을 억지로 마셨다.
스승은 물었다. “물맛이 어떠냐?” “너무 짭니다.”

스승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고 했고 둘은 근처 호수로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수물에 담그고 휘휘 저으라 하였다. 잠시 뒤 스승은 호수의 물을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스승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한 주먹의 소금과 같지만 짠 맛의 정도는 그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지금 네가 고통 속에 있다면 사발이 되지 말고 스스로 호수가 되어라.”

그는 세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열 살에 양복점에 들어가 심부름을 하였다. 그는 열심히 일하여 인정을 받아 양복 짓는 일로 생계를 유지했고 결혼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정치에 뛰어들어 정직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주지사, 상원의원이 된 다음 16대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되었다.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그는 미국의 17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앤드류 존슨이다.

그 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유세 때 상대편으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았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자 존슨은 웃으며 침착하게 대답했고, 이 대답은 지금까지의 선거 유세 판세를 뒤집었다. “여러분, 저는 세계를 이끌어가는 예수 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없이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해질 수 없다. 긍정은 세상을 넉넉하고 행복하게 바라보는 창인 것이다. 많이 소유하고 있어도 마음이 넉넉하지 못한 이들이 있고, 가진 것이 없어도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이 있다. 긍정적인 태도로 사느냐 부정적인 태도로 사느냐가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지만 열등감에 시달리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 삶으로 대통령에 오른 앤드류 존슨은 우리 삶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신의 약점을 유머로 이용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참으로 좋은 인성이 된다.

웃음은 조급하고 좁은 마음을 넉넉하고 넓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웬만한 비난과 공격을 품어주고 마음의 고통을 감소시켜 준다. 성격이 조급하고, 상대방 비난에 참지 못하고 분해하며, 세상의 고통을 홀로 지고 가는 듯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웃음을 생활화하자.

현대라는 각박한 시대를 탓하지 말고 나의 마음을 넉넉히 하는데 초점을 맞추자. 늘 웃어버리고 웃어넘기는 습관을 기르면 내 마음을 호수처럼 넓히게 될 수 있으리라. 그러면 상대방의 비난도 넉넉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웃음은 우리 마음을 호수로 만들 수 있다.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저자

2018-01-24 17:27:18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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