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관내 8개 숲체험장에 대하여 산림교육 서비스를 민간으로 모두 위탁하여,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이 사업으로 총 36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교육사업을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운영함으로써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 유연성 있는 현장 산림교육 등 양적·질적으로 높아지는 산림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 한편, 민간 일자리 시장에서 산림교육분야가 전문일자리로서 정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어린이, 학생, 일반인 대상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 국민이 산림교육을 통해 산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내 산림교육이 진행될 8개소는 서울 북한산(성북구 정릉동), 수락산(노원구 상계동), 불암산(노원구 상계동), 삼태기숲(성북구 상월곡동), 양주 회정도시숲(회정동), 유아숲체험원(남양주 진건읍 배양리, 의정부 금오동 천보산, 인천 연수구 청량산)이며 2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문업체를 공모여 3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산림교육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