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월21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북부 조직본부장직은 재선임됐다.

김성원 의원은 한국당 대변인과 청년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통일위원장과 원내대변인,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경기도당 윤리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44명에 이르는 제20대 국회 초선의원 모임 대표이기도 하다.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 의정활동 8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당 경기도당은 2월21일 주광덕 위원장 등 새 지도부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 혁신과 국민신뢰 회복에 집중해 지방선거 승리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