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3월13일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공원사무소가 지정한 장소에서 음주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지역은 대피소 및 탐방객이 밀집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많은 탐방로, 정상부, 암장 등이다.

음주행위가 적발되면 1차 위반 시 5만원, 2차 이상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3월13일부터 9월12일까지 6개월간을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국민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조기에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