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6월4일 회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기 과학멘토 사업을 송암천문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과학멘토 사업은 경기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력 개발, 과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양주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280명이며, 1기당 교육인원은 35명으로 1일 2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운영은 1단계 천문대 시설 체험교육(망원경, 별자리 관찰, 로켓원리 이해, 별자리지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2단계 챌린저 러닝센터 체험(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우주항공모함을 타고 태양과 목성 등을 조사) 등이다.
이번 교육은 송암천문대가 보유한 천문시설 인프라 및 천문학 분야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