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두한)는 지난 4월 7일 KT&G복지재단과 자연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일원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KT&G복지재단과 2015년부터 송추계곡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자연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를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은 상가의 불법 영업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자 계곡 초입부에 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상가를 이주시킨 후 훼손된 자연을 회복하고 있다.

식목일을 기념하여 송추계곡의 생태복원을 돕고자 총130여명(국립공원 직원 및 자원활동가 30명, KT&G복지재단 봉사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 자생종인 꼬리조팝나무 2,000주가 심어졌다.

조강희 자원보전과장은 “각종 환경문제로 자연보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KT&G복지재단처럼 환경문제를 공감하고 국립공원 자연보전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늘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