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의 3선 도전에 맞설 자유한국당 후보는 김동근(56)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다. 천강정(50)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의 공천 경쟁에서 승리하며 4월11일 후보로 확정됐다.
김 전 부지사는 4월11일 공천 확정 소감문에서 “‘경기북부 100만 생활경제권 중심도시-의정부’를 염원하는 대다수 시민들과 힘을 합쳐 안병용 3선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8년 집권 안 시장에게 4년을 더 주실 것인가? 이번에는 의정부 토박이, 김동근을 밀어달라”며 “민선 5~6기 안 시장의 8년 시정은 시민들에게 보이지 않는 고통과 낭비의 시간이었다. 4년 전 안 시장이 시민들에게 제시한 ‘8·3·5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계획만 있었지 실제로 가시화된 성과는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800만명 관광객 유치, 3만개 일자리 창출, 5조원 경제효과 창출’은 내용은 좋지만 누가 봐도 구체화된 성과가 없는 ‘과장·인기영합’ 공약(空約)일뿐”이라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 시장의 지난 8년 시정은 이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시장을 바꿔주셔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