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4월21일 김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신광식 전 경기도의원, 이범석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 류기남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빈미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선거 실무를 지휘할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과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이 임명됐다.

고문단에는 김상헌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자문위원단에는 안계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가세했다. 후원회장은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시정 난맥상을 지켜보며 내 고향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가슴 아프고 안타까웠다”며 “의정부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6월13일 승리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