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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9,970만원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4월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홍석범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 휠체어컬링 대표팀 방민자, 서순석, 정승원, 차재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트 업 카 컬링’은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이다. 이번 올림픽 흥행의 주역, 컬링 경기 방식에서 모티브를 얻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4차선 도로를 보며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히면 기부 포인트를 받고,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됐다.
‘라이트 업 카 컬링’은 2월1일부터 25일까지, 3월10일부터 13일까지 29일 동안 진행됐으며 총 184만명의 카 컬링 국가대표가 참여했다.
최종길 회장은 “‘라이트 업 카 컬링’은 컬링의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휠체어컬링 대표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올바른 교통문화 캠페인”이라며 “참여해주신 분들과 현대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