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소장 김두한)는 지난 21일 북한산도봉사무소 국립공원 시민대학 입학식(2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시작한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주민 지원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북한산도봉사무소는 2017년에 개설하여 올해 2기를 맞이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25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입학식 행사에 이어 국립공원의 제도 및 핵심가치에 대한 첫 강의가 이루어졌다.

북한산도봉사무소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대학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의 국립공원 생태, 역사, 인문학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 교육으로 5개월간 총 11강좌로 운영된다.

조강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 운영을 통하여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환경리더를 양성하여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