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최용덕(60)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는 6월8일 ‘최용덕 후보가 공무원 살생부를 만들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김홍규(56) 바른미래당 시장 후보와 심동용 위원장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함께 “유언비어의 출처를 찾아달라”고 수사의뢰했다.
최용덕 후보 선거 캠프는 이날 동두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600여 공직자들에게 영향을 끼쳐 선거에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지역 및 공직 선·후배 관계로서 자괴감까지 든다”고 밝혔다.
김홍규 후보 선거 캠프는 앞선 6월7일 언론에 배포한 ‘최용덕 후보, 공무원 살생부 의혹-사실이라면 시민과 공무원께 사죄하고 사퇴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최 후보나 캠프 관계자들이 살생부를 만들었다면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돕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표적으로 살생부를 만들어 보복할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최 후보 선거 캠프는 6월8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음해에 대해 일체 대응할 가치가 없고 혼탁한 선거로 빠져드는 것을 걱정하여 오로지 동두천시민만을 바라보며 선거에 임했다”며 “그러나 김 후보 선거 캠프가 허위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고도 변명으로 일관하여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어떠한 살생부도 만들지 않았고 그런 말을 한 적도 없음을 시민과 공직자들께 밝히며, 공명선거를 저해하여 동두천시민을 불행하게 만드는 불순한 음해세력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 대응할 것”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