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은 오는 6월 16일부터 2일간 열리는 제13회 광릉 숲 축제에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남양주시 광릉 숲길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길은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로서 평소에는 들어가 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광릉 숲 축제는 교종 수찰의 종풍과 선종사찰의 법맥을 그대로 전승하고 있는 대가람 봉선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릉 숲 축제는 “산 넘고 물길 따라서”를 주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이 이에 동참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목재문화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기태 북부지역팀장은 “참여자들이 유네스코에 등록된 숲과 하나가 될 수 있는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국립자연휴양림도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