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4.04 (금)
 
Home > 칼럼 > 윤명철의 역사에세이
 
연산군을 망친 임사홍과 청와대 비서실 논란
  2018-11-07 16:30:48 입력

연산군은 조선이 낳은 최악의 폭군이었다. 선왕인 성종과 완전 180°도 다른 패륜의 군주다. 연산군 재위 시절 두 차례의 사화가 발생해 수많은 지식인들이 무고한 희생을 치렀다.

사화의 시초는 무오사화였다. 사림의 큰 스승인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비극의 발단이 됐다. 김종직의 글이 어린 단종을 내쫓고 권좌에 오른 세조를 중국의 의제에 빗대 비판한 글이라는 정치적 공세에 사림은 속절없이 당했다.

두 번째 비극인 갑자사화는 연산군의 생모인 폐비 윤씨의 죽음이 단초가 됐다. 둘째가라면 저승에서도 벌떡 일어날 조선 최고의 간신 임사홍이 폐비 윤씨 사사 사건을 연산군에게 고해 바쳤다.

연산군은 무오사화에서 자신의 권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선비들의 피로 맛보았다. 특히 자신의 모친
의 죽음은 정치공세를 넘은 천재일우의 복수전이라고 봤다.

성종 시절 권세가들이 주요 목표가 됐다. 살아있는 이는 죽였고, 죽은 이는 무덤을 파헤쳤다. 임사홍의 간계 덕분에 조선의 의기 있는 선비들의 씨가 마를 정도였다.

연산군의 패도 정치는 임사홍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역사는 기억한다. 군주를 모시는 자가 누구냐에 따라 역사는 달라진다.

최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대통령 측근들의 언행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고 김영삼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 김기수 실장의 “비서는 귀는 있어도 입은 없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칼럼니스트

2018-11-07 16:40:22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1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김경욱 임종석은 임사홍의 후손인가? 463 10/7 11-30 10:30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학업에 어려움 겪는 학생, 지역
 양주시, ‘농촌 사랑 자연 체험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축제!
 의정부시청소년재단, 2025년 ‘C
 상패동 거주 안순옥씨, 산불 피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이자
 동두천시, 불법 주정차 단속 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의정부시, 신평화로 중앙버스전
 법원, 벌금 80만원 선고…강수현
 동두천시 등 측량기준점 조사 누
 동두천시의회, 산불 피해 복구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위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통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의 여정
 ‘연구하는 학교, 성장하는 교육
 경기도 특사경, 불법 의료광고
 고교 졸업 예정자에게 공직 문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아동센
 경기도민 10명 중 4명, “최근 1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공감·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경기도 제1
 서정대학교, ‘글로벌 인재 취업
 경기도교육청, ‘2025 학교문화
 강수현 양주시장, 못자리 현장
 양주소방서에서 우리 집 화재안
 양주시, “2025년 함께하는 온기
 김동근 시장 미국행 논란 속 세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 도시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
 
은현 정설화 조합장, 농협생명 BEST CEO 수상
 
양주농협, 상호금융대상 수상…종합경영평가도 6년 연속 1등급
 
“UBC는 약탈적이자 사기성 높은 사업 우려”
 
박형덕 시장, 퇴원한 다섯쌍둥이 가정 방문 축하·격려
 
정희태·김현수 의원, LH 양주본부장 면담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 농협생명 BEST CEO
 
인생 역전
 
회사 사정에 의한 휴직 명령
 
의료사고의 형사처벌 분석과 비교
 
나는 경기도 가평군 ‘노동안전지킴이’다!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아동센터에 나무벤치 기증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