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11월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주관으로 김영우 국회의원(포천), 박윤국 포천시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북부 교통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김현미 장관과의 현안간담회에서 ‘전철 7호선 옥정~포천 연장사업’을 국가균형발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으로 반영하고, GTX-C노선도 예타 결과가 발표되는 즉시 후속 절차 이행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는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전철 7호선 예타 면제는 낙후된 경기북부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토부가 7호선 예타 면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경기북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협의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정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