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믿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병육)은 지난 12월12일 의정부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믿음신협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수매트 10세트와 라면 300박스를 최병육 이사장, 이종국 부이사장,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겸손과 함께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라는 구호 아래 믿음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이불 전달, 저소득층 연탄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 자산 2만5천300원의 기독교근친회신용협동조합으로 창립했던 믿음신협은 현재 거래조합원수 5만여명, 자산 4천억여원으로 성장한 의정부 지역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이다.

관내 5개 지점과 1개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우수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합원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전후반기 10억원씩 총 20억원을 금리 1%에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병육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