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이 1월16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종을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정문영 의원은 “동두천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며 “과거의 산업단지는 용지 공급에 국한되었으나 현재는 지식집약형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를 주도할 수 있는 선두기업이나 대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가 필수적이지만 경기도내 산업단지는 이러한 선행 과제가 해결되지 않아 고전하는 상황”이라며 “안성시 미농산업단지의 경우 1998년 입주가 시작됐으나 아직도 미분양 상태여서 지역의 고민거리다. 공해 등 환경 문제로 사업 자체가 중도에 폐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동두천은 분지로 대기 순환이 정체돼 공해 물질이 인구밀집지역인 지행, 중앙, 생연동으로 유입된다. 우리시는 신천 악취와 피혁, 염색공장 등 공해 문제로 충분히 고통받고 있다”며 “타 시·군에서 폐쇄·이전시키는 화학, 금속, 기계, 섬유 등 대표적인 공해 배출 업체를 유치하는 것은 주민 반발은 물론 동두천시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그런 업종은 젊은 층이 기피하는 3D업종으로 고령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취업이 대부분이며, 동두천시의 절실한 인구증가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주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굴뚝 없는 공장인 지식, 문화, 정보통신 등 미래지향적인 첨단산업 업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녹색산업인 식물공장도 유치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가임 연령층 유입에 의한 인구증가에 기여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동두천시의회가 직접 관계기관을 만나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