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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은 2월18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부도시공사 설립’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도시경쟁력을 위해서는 경제적 기반과 물리적 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는 재정자립도라는 지표를 통해 바로 나타난다”며 “그러나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는 30.7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의 지방세 수입은 수원시에 있는 삼성전자 한 곳이 내는 지방세를 웃도는 수준으로, 변변한 기업체 하나 없는 의정부시의 일자리와 먹거리 등 경제상황과 구도심 및 오래된 단독주택지역 등 열악한 도시환경 수준을 제대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는 의정부시가 직접 개발하여 남는 이득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면서 “LH가 개발한 민락2지구의 경우, 개발 이득은 LH가 모두 가져가고 준공 후 시민들이 요구하는 주차 문제는 순수 우리시 예산으로 개선하고 있다. 2020년 준공될 고산지구도 LH가 이득을 가져가고 재투자는 어림도 없다. 개발에 따른 유지관리 및 개선비용은 모두 시민들이 내는 의정부시 세금으로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2019년 현재 경기도와 경기도 16개 시·군이 도시공사를 설립했다”며 “의정부도시공사는 재정 확충과 일자리 창출, 쾌적한 도시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