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는 민족은 흥하고 술을 즐기는 민족은 망한다.”
She, 21C인정문화센터 여성학습동아리의 ‘제1회 으뜸, 전통차문화 테라피 공연’이 2일 보영여고 지역중심센터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됐다.
She, 21C인정문화센터(대표 이복형)는 여성의 행복한 삶 추구와 다양한 문화체험 및 정보제공, 가족문화 활동과 창의적 작품발표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지난해 4월부터 여성학습동아리를 구성, 전통 다도예절을 익히며 지역 축제와 연결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날 발표회를 통해 여성학습동아리 1~2기생들은 평절배례, 큰절배례, 다도 시연 등 전통예절 시범을 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전통의 미를 보여줬다.
또 티세리모니(Tea Ceremony) 및 다화전을 통해 녹차, 각종 화차를 시연사고 궁중떡, 전, 연잎밥 시식회를 열어 ‘우리’의 맛과 식예절을 알렸다.
행사 외에도 다도체험학습, 다식 만들기, 한복 바로 입어보기, 전통한지공예 체험 등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순서가 마련돼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보영여고 백형철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이복형 대표는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져 특색있는 곳인 동두천에서 우리의 소중한 것을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아직까지는 여성학습동아리 회원이 주부, 교사, 여학생들로 구성돼 있지만 내년부터는 남학생들 참여를 유도해 전통의 멋을 알리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여성학습동아리 외에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대학’을 만들어 천연염색, 나전칠기, 생활예절 기본수업을 진행, 고령화시대 에너지가 넘치는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학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