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칼럼 > 윤명철의 역사에세이
 
자주 국가 베트남과 북미 정상회담
  2019-02-26 16:51:13 입력

베트남은 기원전 111년 남비엣 왕조가 한 무제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약 1000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 20세기가 되자 세계적 강국인 프랑스를 꺾고 독립을 쟁취했고, 월남전 승리로 세계 최강 미국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던 베트남으로선 잊고 싶은 과거사다.

베트남이 다시 독립국가가 된 시기는 중국의 당 왕조가 멸망하고 5대 10국의 혼란기에 빠졌을 때였다. 응오꾸엔은 중국 세력을 몰아내고 응오 왕조를 세웠고, 이후 딘 왕조와 레 왕조는 문치주의로 나약해진 송에 대항하며 자존심을 세울 수 있었다.

11세기 초 성립된 리 왕조는 국호를 ‘대월’로 사용하며 참파를 공략하는 남진 정책을 펼쳤다. 특히 철천지 원수인 중국의 송나라를 공격해 유리한 조건으로 화친을 맺는 쾌거를 올리며 옛 치욕을 설욕했다.

쩐 왕조는 당시 세계 최강인 몽골의 침략을 수차례나 격퇴하며 독립을 유지했던 왕조로 명성이 자자하다. 베트남의 자주성이 입증된 대표적인 역사다.

앞서 밝혔듯이 베트남은 프랑스 제국주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가 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맞서 싸워 독립을 쟁취했고, 미국과의 일전을 통해 통일을 이뤘다. 현재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이면서도 개혁개방정책을 수용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월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하노이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놓고 담판을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때 미국 및 우리 대한민국과 전쟁을 벌였던 베트남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회담이 열리는 것을 보니 새삼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자주성이 강한 나라 베트남에서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오기를 기원한다.

칼럼니스트

2019-02-26 16:55:42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동근 전 시장 “의정부는 아파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