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은 3월19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 사회복지시설 접근성 불편 문제와 대책에 대해 5분발언을 실시했다.
박인범 의원은 “‘사회복지’를 뜻하는 영단어 ‘welfare(웰페어)’의 원뜻은 ‘잘 가다, 쉽게 가다’라고 한다. 이는 접근 용이성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것”이라며 “우리 헌법 제10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는 국민 모두에게 인정되어야 하며, 그 누구든 행복한 삶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동두천시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패동에, 노인복지관은 중앙도심공원 인근에, 청소년수련관은 신시가지에 있다”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곳도 있지만,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시민들은 시설을 이용하기 불편하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모두 교통 약자라는 점을 볼 때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두천은 타 시·군에 비해 장애인과 노인 인구가 월등히 많고 그 숫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이에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별도의 권역별 거점 복지시설을 추가로 설치·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는 생연1동·보산동·중앙동 권역, 광암동·탑동 권역, 소요동 권역과 상패동 권역으로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새로 부지를 마련하여 신축하기 어렵다면 기존 건물을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동네 사회복지분관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권역별 사회복지분관에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운동시설, 상담실, 공부방 등 필요 시설을 갖추고 사회복지사를 상주시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 참 좋을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 단위 복지서비스 전달이 가능하며 보다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더 나아가 마을 주민 스스로 주도하며 지속성을 가진 주민자치 복지공동체로 기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멀리 떨어진 복지는 복지가 아니다”라며 “동두천 구석구석 모든 시민이 쉽고 편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마을 중심 주민자치 복지공동체의 밑거름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