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치유의 최적 장소인 국립공원에서 환경성질환 환아 대상으로 ‘2019년 북한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를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2019년 건강나누리 캠프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진관사)형, 환경보건센터(고려대학교안암병원) 연계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연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국립공원 숲 체험 및 템플스테이,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그리고 의료기관 전문가 상담 및 진료, 치유시설 체험, 피부관리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에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법을 체험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건강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bukhan.knps.or.kr)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2-940-37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