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최재숙)은 15일 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산업기능요원 복무희망자와 병역지정업체를 연계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청년 취업률 증가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지역고용센터가 협업하여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개인 맞춤형 취업 알선 서비스이다.

2018년에는 병역의무자 14,573명에게 산업기능요원제도 등 일자리 안내문과 알림톡을 발송하였고, 의정부 및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4회 실시하여 630명의 산업기능요원이 편입되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1,500여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관심 있는 병역의무자 30여명과 관내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 12곳이 참여하여 1:1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정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병역의무자에게는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하여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