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직무대행 왕종윤)은 6월4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워라밸 볼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후원하였으며 직장 내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업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로 마련되었다.

의정부지청 관내 일·생활균형 실천기업, 노동시간 단축 대상기업, 유연근무제 활용기업 등 24개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일·생활 균형 핵심 3분야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와 기본과제 “관리자부터 실천하기”를 전파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일·생활 균형 실천을 독려하였다.

더불어, 부패방지를 통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및 정부혁신을 통한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고의 실천을 위하여 “청렴과 혁신을 실천하는 의정부지청“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경기방식은 기업별 선수 4명 2게임씩 총합산점수로 단체전, 개인전의 순위를 결정하였다.

평소 직장 내 동호회를 통한 볼링마니아도 있지만, 볼링을 생전 처음 접하는 직원도 동료와 함께 참가하는 행사여서 더 큰 열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 순위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성으로 각 기업의 열정을 표출하였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왕종윤 지청장 직무대행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가 이루어지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상생하여 근로자는 능력을 더 발휘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지청에서도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더욱더 활발히 전개하여 기업의 동참을 확대하고 노동시간 단축이 산업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