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월27일 의정부 센트럴타워 11층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전 개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 등 군부대(8사단), 기업체, 직업교육훈련기관, 재향군인회 등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하였다.

그동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과 인천지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양시에 위치하였으나, 2017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제대군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3일 의정부시로 이전하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 설립 이래 약 6,400명의 취·창업을 지원하여 제대군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이날 이전 개소식 축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 시장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에게 국가가 해야 할 꼭 필요한 일들을 대신에 해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경기북부 중심 의정부로의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의정부시에서는 많은 기관이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당”한다."고 말하였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의정부는 경기북부 군사, 행정, 교통의 요지로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며 군부대 밀집 지역으로서 전방부대 전역 예정자와 지역 제대군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최고의 전직지원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의정부 등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이 취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