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6월27일 의정부보훈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모범국가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소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에 힘써온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단장 황석진)에게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수하였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평소 설‧추석 명절이나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떡국떡, 삼계탕, 파스 등 물품을 후원하거나 위로연, 영화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 2월 독거 국가유공자를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인 ‘보훈콜‘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여받게 되었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단장 황석진)은 “포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인 나비봉사단은 국가유공자와 1대 1결연을 맺고 수년간 독거 국가유공자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 5명을 선정하여 호국보훈의 달 계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지역연계단체 및 업체를 꾸준히 발굴하고 포상하여 우리 사회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더불어 “따뜻한 보훈”을 위한 제도적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