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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7월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맥도날드 앞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김 의원의 카니발을 뒤따르던 K5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 의원은 목과 허리를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김 의원 운전기사한테 술 냄새를 맡은 K5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0.082%)가 나왔다.
이와 관련, 김 의원실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전날 마신 숙취가 있었던 것 같다. 의원님은 술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