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권혁홍 교수)는 지난 8월12일 교육용 완구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지역기업인 알라딘상사와 학생장학금 5백만원 발전기금 약정을 체결하였다.
포천시에 위치한 교육용 완구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알라딘 상사는 3월30일 대진대 인근 어룡리로 신사옥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나승협 대표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해 8월12일 본교 지식재산교육센터와 발전기금 약정 체결을 진행하였다.
납부한 발전기금은 대진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주관 ‘2019 경기북부 발명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디자인 공모부문을 신설하여 상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올해 9월에 공고되며 공모부문과 자유부문으로 나누어 11월에 시상한다.
한편, 알라딘 상사는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이들에게 놀이 기능과 교육기능이 모두 가능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난이도에 따른 다양한 연령의 놀이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유아용 헬로키티 글자학습블록, 토마스 공부놀이 등 교육용 완구와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로 인기를 끈 여러 조각의 부속을 맞춰가는 프리모델, 무한한 상상력으로 창작품을 만들어 낸 도미노 게임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 밖에도 해적룰렛 게임, 밸런스 게임, 1박2일 보드 게임, 스포츠 가드 게임과 에어건(BB총)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권혁홍 대진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은 이번 발전기금 약정서 체결식에서 “나대표는 앞으로 매년 500만원씩 발전기금을 경기북부발명디자인경진대회 참여학생들의 재능향상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작업한 독창적인 캐릭터디자인이 후원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