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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인재개발처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성심 교수)에서는 2019학년도 평생지도교수제 세부프로그램으로 신한위촉상담교수제를 통하여 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 교수 12명이 8월20일 신한대학교 은혜관(1010호)에서 수료하였다. 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은 진로상담협회에서 운영하는 민간자격으로 신한대학교 전임교원이 처음으로 자격증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평생지도교수제란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학업, 진로, 취업 등 대학 생활을 전반에 대한 포괄적 지도·상담 교수·학생 연계 시스템이다. 지도교수와 학생 간 1:1의 지속적인 상담을 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민 등을 지도교수가 직접 챙기고 있어 재학생 중도탈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평생지도교수가 지도학생을 체계적이고 학생욕구 중심의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17학년도부터 학생상담센터에서 평생지도교수들을 학과로 직접 찾아가 ‘교수를 위한 대학생 상담 가이드북’을 안내하고,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학생 개인상담 연계신청 및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있으며, 지도교수의 상담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특별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센터장과 행정직원 외에 전임상담원(상담˅ 관련상담관련 전공 석사 이상 및 전문심리상담사)4명이 근무 중이다.
특별히 지도교수가 진로상담사 자격증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은 재학생들의 상담주제 1위가 바로 ‘진로’ 문제이기 때문이다.
교육내용으로 진로상담이론 및 생애진로사정, 다중지능검사를 활용한 진로상담, 상담구조화 및 사례개념화, 홀랜드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상담,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 현실치료를 활용한 진로상담 등을 2일 동안 20시간 수강하였다.
선발교수들은 이미 카운피아 '13인 전문가의 꿈을 찾아주는 진로상담' 온라인 강좌를 30시간 이수하였고, 이번 집합교육과 더불어 진로상담 사례보고서(3회)를 제출한 이후 심사를 거쳐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이들은 앞으로 지도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진로상담을 진행할 것이며,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 및 상담프로그램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