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의 비서실장이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개발 담당공무원 대상 해외연수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동안 각 시·군 정책개발 담당공무원 2명씩과 함께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1인당 150여만원을 들여 총 37명이 다녀온 이번 연수목적은 기관방문 및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통한 민선 7기 정책개발, 경기도와 시·군간 정책 공감대 형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9월3일 “각 시·군이 정책개발에 관련된 직원이라고 판단하면 대상자가 되는 것”이라며 “동두천 비서실장인지는 몰랐지만, 비서실장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정책연수단장은 도지사 비서실 직원이었다”며 “다른 시·군도 비서실 정무직원하고 기획 또는 자치행정 부서 등 일반직원 1명씩 참여한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님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제안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주시의 경우 “정책개발 담당공무원 연수에 정책업무 직원을 제쳐두고 시장 비서실장이 참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는 기획예산과 직원만 2명이 갔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아예 연수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