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양주시에서 개최하는 주말 주요 축제와 행사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우선 9월7일 장흥면 삼상리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인연축제’와 덕계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감동365 이웃사랑 나눔축제(위대한축제)’가 9월28일로, 옥정중앙공원에서 진행 예정이던 ‘제8회 천보콘서트’가 10월5일로 연기됐다.
또 9월8일 양주시 농촌테마공원 내 양주시승마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회 양주시장배 풀뿌리 유소년승마대회’ 일정도 연기됐다. 개최일은 미정이다.
이와 함께 9월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제6회 양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행사로 축소, 계획대로 진행된다.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감악문화축제’도 9월8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된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진행하는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양주별산대놀이 전과장 발표’ 역시 예정대로 9월7일 오후 4시 개최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부득이 일부 행사 일정을 변경하게 돼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구한다”며 “태풍에 따른 피해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등 빈틈없는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