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진식 관장)은 지난달 28일 양주 백석볼링센터에서 ‘2019년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볼링선수, 심판 및 운영진뿐 아니라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의원(양주시), 함미령 의원(양주시), 배한일 과장(경기도청 북부사회복지과), 성열호 과장(양주시청 복지지원과), 현대옥 지회장(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주시지회), 이호근 회장(양주시장애인볼링협회), 남상칠 감독(양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본 대회에는 50명의 선수가 TPB1(전맹), TPB2, TPB3, 슈퍼 약시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TPB1 남자 부문에서 이수용(평택시), 여자 부문 손미경(양주시), TPB2 통합부문에서 박기원(평택시), TPB3 통합부문에서 이미미(고양시), 슈펴약시 남자 부문에서 전홍석(연천군), 여자 부문 김영자(하남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2019년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통해 도내 시각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각장애인 스포츠 우수선수 발굴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