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의정부시 금오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손 잡기' 원호금 4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원호금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한 금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소외계층에 지원하여 온정의 의미를 더하였다.

원호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윤 모 씨(남, 85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각지도 못한 관심과 원호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재봉 소장은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온정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매년 명절을 전후해 자금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원호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