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동초등학교(교장 김남숙)는 9월21일 피구 학생심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체육회와 대한피구연맹 주관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 진행하는 학생심판 교육으로 학생들의 자주적 스포츠클럽 대회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체육 문화확산을 위해 신청했던 이번 교육에는 두 명의 전문 강사가 학생심판교육을 위한 휘슬, 조끼, 깃발 간식 등 준비하였으며 2일간 진행됐다. 다음 교육은 9월2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피구 대회 규정 알아보기, 심판 동작, 경기 매너, 깃발과 휘슬 부는 방법, 심판 실습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판양성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합 참여보다 심판 보는 게 더 재미있었다.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교내 피구대회를 개최하여 심판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해 보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김남숙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바른 여가 활용의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